'임재범 父' 임택근 아나운서, 지병으로 별세..향년 89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1.12 11: 22

 MBC 전 아나운서 임태근이 89세 일기로 세상을 떴다.
故 임택근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지병으로 소천했다. 고인은 심장과 폐렴 등의 질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 역시 오는 14일 오전 8시 진행될 예정이다. 상주는 가수 임재범이다.

MBC 제공

故 임택근 아나운서는 1951년 중앙방송국에서 방송생활을 시작해서 63년 MBC로 스카우트 되서 스포츠 중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고인은 흑백 TV 시절 처음으로 'MBC 임택근의 모닝쇼'를 진행했다. 
故 임택근 아나운서의 가족사 역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임택근 아나운서의 두 아들 임재범과 손지창이 이복형제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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