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피어싱→보라색 캣츠아이..한예슬이라 가능한 파격 비주얼 행보[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1.12 14: 30

배우 한예슬이 연이은 파격 비주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예슬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한 영국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 론칭 기념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 한예슬은 보라색 펄 섀도우로 화려하고 특별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올블랙 패션에 이 같은 캣츠아이는 강렬함으로 시선을 압도하기 충분했다.
특히 한예슬은 대표적인 '고양이과'로 유명한 연예인인 만큼, 이 같은 눈화장이 더할나위없이 잘 어울렸다는 평. '아무나 소화 못하는 메이크업인데 한예슬이기에 가능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최근 한예슬은 '코 피어싱'으로 당당 행보를 다시금 드러냈던 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음반 부문 시상자로 참석한 한예슬은 오프 숄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채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등장,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이날 선보인 코걸이 패션은 파격 그 자체였다는 평. 놀람과 충격, 감탄의 반응이 이어진 바다.
이는 일부에서는 '과했다'는 반응과 함께 갑론을박으로도 이어졌지만 한예슬은 '하고 싶은 것'에 충실한 모습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한 잡지 인터뷰를 통해 "뭐가 됐든 간에 해보자 싶었다. 20년 가까이 똑같은 길을 걸어왔다면 뭐가 됐든 새로운 걸 한 번 해보자.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했다. 조금이라도 젊고 예쁘고 아름다울 때 저를 더 많이 보여주자고 마음 먹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또 다른 인터뷰에서도 한예슬답게 잘 사는 것에 대해 "사람들의 편견이나 시선을 신경쓰기보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가는 것"이라며 소신을 밝히기도. "자기만의 색과 모습을 가지고 완벽하게 홀로 서는 사람이야말로 멋있게 나이 드는 사람”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한예슬은 tvN 새 드라마 ‘낮과 밤’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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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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