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크아크 로열로더스 대회서 4강에 선착한 팀은 '유리멘탈'이었다. '유리멘탈'이 '다음달반오십'과 '살살부탁해요'를 완파하면서 4강에 가장 먼저 올라갔다.
'유리멘탈'은 1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8강 A조경기에서 '다음달반오십'과 '살살부탁해요'를 각각 2-0으로 제압하면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리멘탈의 에이스 '재앙' 유준상의 기공사 플레이가 첫 상대인 '다음달반오십'과 경기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강력한 개인 기량으로 '다음달반오십'을 2-0으로 따돌린 '유리멘탈'은 승자전에서도 '살살부탁해요'를 몰아쳤다.

극적으로 승자전 1세트를 우세승으로 따낸 '유리멘탈'은 2세트에서도 강력한 맹공을 연이어 퍼부으면서 10-9로 승리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