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대세 펭수 등장에 윌리엄 '감격'.. 벤틀리는 '눈물'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1.13 07: 56

펭수를 만난 윌리엄이 감격했다.
12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펭수를 만나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벤틀리는 펭귄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벤틀리는 떨어진 과자를 줍지 못했고 이 모습을 본 윌리엄은 "아가 뭐하니"라며 과자를 챙겨줬다. 이어 "펭귄이 초코 까까를 먹나. 그냥 먹어 먹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은 펭귄 분장으로 아무것도 못하자 물과 빵을 먹여주면서 뒷바라지를 했다.

이어 윌리엄은 "나도 펭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우리 아이들이 펭수한테 빠져 있다. 이러다 남극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윌리엄은 벤틀리 대신 펭귄 옷으로 갈아입었다. 윌리엄은 펭수가 하는 말투를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이에 윌리엄은 "펭귄이 그렇게 좋아? 우리 진짜 펭귄 만나러 갈까?"라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은 행복해했고 세 사람은 눈썰매장으로 향했다. 눈썰매장에 도착한 윌벤져스는 눈싸움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윌리엄은 "나 펭수 보고 싶은데.. 여기 펭수 없어"라며 큰소리로 "펭수"를 외쳤다. 그때 펭수가 등장했다. 
미리 와 있던 펭수는 윌벤져스 몰래 이벤트를 하기 위해 눈썰매장 정상으로 올라가고 있던 상황. 펭수는 정상에서 눈썰매를 타고 내려왔고 윌리엄은 행복해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펭수의 모습을 보자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에 펭수 역시 눈물을 흘렸다.  
윌리엄은 펭하에게 다가가 "진짜 펭수야? 나 만져봐도 돼?"라며 신기해했다. 펭수는 윌벤져스에게 펭수 모자를 선물로 건네며 "이거 세상에 2개밖에 없어"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싫다"고 말했고 윌리엄은 "와우"라며 바로 펭수 모자를 쓰며 행복해했다.  이어 윌리엄과 펭수는 눈썰 매장에서 뒹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윌벤져스는 연예대상 시상식장을 찾았다. 윌벤져스는 울라프와 엘사로 변신해  문세윤에게 호빵을 줬다..윌벤져스는 호빵을 먹는 문세윤의모습을 보며 신기해했고, 그 모습에 윌리엄은 자신의 주먹을 입에 넣었고 문세윤이 당황해했다.
이어 윌벤져서는 손담비를 만났고 윌리엄은 손담비를 보며 "공주 같다"며 호빵을 줬다. 이어 손담비 앞에서 윌리엄이 부끄러움을 탔다. 왜 그러냐는 말에 "예뻐서"라며 수줍어했다.
한편 슈돌 대기실에 홍경민이 도착했다.  도경완은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며 아이들을 챙겼다. 이 모습을 다른 아빠들이 지켜보며 코멘터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아이들 때문에 방송국 구경을 못했다며 건나블리 입간판을 차고 KBS 구경에 나섰다. 박주호는 연예대상 MC 장동윤을 찾아가 녹두전을 전달했고 지나가던 잼잼이도 장동윤을 응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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