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그사2' 애프터스쿨 정아, "작년 10월 출산 후 첫 외출" 득남 후 근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1.13 10: 43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출산 후 근황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채널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 2’(이하 ‘탐그사2’) 12회에서는 서수경과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위우와 헤어 아티스트 임진옥, 이지홍과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특별한 하루를 만든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서수경 스타일리스트는 전직 걸그룹 멤버이자 현재 육아에 힘 쏟고 있는 ‘엄마’ 정아를 수원의 한 플리마켓으로 초대했다. 자신의 애장품을 착한 가격에 내놓은 서수경이 절친한 정아를 ‘1호 고객’으로 모신 것.

정아는 “작년 10월에 아이들 낳고 처음으로 혼자 외출한 것”이라며 득남 후 근황을 공개했다. 여전히 걸그룹 포스 풍기는 스타일의 정아는 “밖에 나오니 공기가 다르다”면서 모처럼만의 자유를 만끽했다.
하지만 ‘신데렐라’처럼 정해진 시간이 지나자 칼같이 육아를 위해 집으로 돌아갔다. 서수경은 자신의 애장품을 판 돈으로 다른 예쁜 옷들을 득템하며 알뜰 쇼핑을 마쳤다.  
뒤이어 뷰티 크리에이터 위우가 톱스타들의 헤어 스타일을 책임져 온 임진옥 원장을 만나기 위해 그의 헤어 숍으로 출동했다. 여기서 위우는 임진옥 원장의 단골인 강동원, 송강호가 앉았던 자리에 앉아 임 원장의 황금 인맥을 취재했다. 특히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 송강호와 함께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던 임진옥 원장의 소감과 비하인드를 듣고 '물개 박수'를 쳤다.
이후 임 원장은 위우에게 헤어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수해줬다. 보라색 컬러로 염색한 위우의 헤어를 ‘꾸안꾸’(꾸몄지만 안 꾸민듯)로 자연스럽게 연출해주면서 ‘탈색 헤어’를 관리하는 꿀팁을 알려준 것. 임 원장은 “드라이 도중 에센스를 자주 발라주는 게 좋다”면서 “두피와 머리카락 뿌리는 꼭 찬바람으로 말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도와 바람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헤어 드라이기를 들고 직접 시범을 보여줬다. 집에 돌아온 위우는 임진옥 원장의 노하우를 적용시켜 순식간에 걸그룹 ‘잇지’의 예지가 한 헤어 스타일을 완벽 커버했다.
마지막으로 이지홍은 절친한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반려견을 대신 맡아주면서 애견 화보에 도전했다. 이에 앞서 이지홍은 두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하지만 정선아가 자신의 반려견을 잠시 돌봐줄 것을 부탁했고, 이에 반려견을 맡았다. 이지홍은 자신의 반려견들과 정선아의 애견까지 데리고 화보 촬영에 나섰다. 스튜디오에서 이지홍은 정선아와 영상 통화를 해 화보 현장을 보여줬다. 정선아는 그의 센스와 수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는 헤어 아티스트 이순철,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브랜드 전문가 이광걸,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 피에스타 출신 배우 재이, 신인 배우 김슬미, 인플루언서 제스, 위우, 큐영, 투영, 뷰티 지아나, 김영준, 초유치 등 ‘핫 인플루언서 15인의 노필터 리얼 라이프’를 담는 관찰 예능으로, 지난 3개월간 시청자들을 만났다. 12회 에필로그에서는 출연진의 종영 소감이 함께 전파를 타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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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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