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있는 토트넘, 르마보다는 케인 백업 영입해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14 17: 21

“손흥민 있는 토트넘, 르마보다는 스트라이커 영입해야."
토트넘은 올 겨울 이적시장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윙어 토마 르마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첼시에 하이재킹 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러나 영국 언론은 도리어 손흥민을 보유한 토트넘이 르마보다는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백업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HITC'는 14일(한국시간) “르마는 2018년 아틀레티코에 합류해 라 리가서 총 3골 3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엔 공격포인트가 없다”면서 “토트넘의 순위를 끌어 올려줄 수 있는 선수의 기록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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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지오바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 라이언 세세뇽 등이 있어 지금 당장 윙어가 필요하진 않다”고 강조했다.
2선 전천후 공격수인 르마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6경기서도 침묵했다. 최전방 공격수와 득점이 필요한 토트넘엔 어울리지 않는 선수다.
'HITC'는 "케인이 4월까지 결장하기 때문에 토트넘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며 “기량 발휘를 못하는 윙어는 토트넘의 우선 순위가 아니”라고 단정지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서 크르지초프 피아텍(AC밀란),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페르난도 요렌테(나폴리) 등 정통파 9번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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