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렌워터 쐐기3점' 전자랜드, KCC 꺾고 단독 4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1.14 20: 55

인천 전자랜드가 전주 KCC를 꺾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0-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지랜드는 시즌 성적 19승 14패를 기록, KCC를 제치고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가 됐다. 반면 KCC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18승 15패, 5위로 떨어졌다.

전자랜드는 차바위가 3점슛 3개 포함 1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낙현과 김지완은 각각 14점과 13점을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 또 트로이 길렌워터(20점-8리바운드)는 경기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밖는 3점포를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CC는 라건아가 29점-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큰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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