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라멜라, 토트넘-미들즈브러전 최고 평점...'29분' 손흥민 6.4점

에릭 라멜라(토트넘)가 미들즈브러전 최고 평점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미들즈브러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사우스햄튼과 대회 32강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지난 5일 원정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미들즈브러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5경기 만에 승리했다. 팀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들즈브러전 승리로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축구통계전문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전반 15분 토트넘의 결승골을 책임진 라멜라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2를 줬다. 선제골 주인공인 지오바니 로 셀소가 7.9점으로 뒤를 이었다.

후반 16분 루카스 모우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29분을 뛴 손흥민은 6.4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