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닥터 두리틀', 일주일 연속 박스 1위..108만↑ 동원[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1.15 07: 50

 영화 ‘닥터 두리틀’이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은 어제(14일) 7만 7442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달 8일 개봉한 ‘닥터 두리틀’은 현재까지 108만 784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첫 날부터 어제까지 7일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에 돌입하며 입소문을 탄 ‘닥터 두리틀’이 개봉 2주차 개봉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거침없는 흥행 몰이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포스터

오늘(14일) 한국 영화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어바웃필름・디씨지플러스)가 개봉하는 가운데 두 영화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한편 ‘해치지 않아’는 망해가는 동물원 동산파크를 살리기 위해 변호사 태수, 수의사, 사육사들이 직접 동물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이층의 악당’(2010) 손재곤 감독이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반가움을 안겼다. /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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