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故구하라가 직접 그려준 그림 공개 "잘 지내니 하라야"[★SHOT!]

안무가 배윤정이 故구하라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배윤정은 14일 자신의 SNS에 "언니들만의 그림 그려준다고 집에 꼭 걸어두라고. 그 날 잠 안자고 바로 그리고 새벽에 자랑하려고 전화했던 니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무섭게 빠르구나. 이제야 받았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립다..잘지내니 하라야"고 덧붙이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배윤정을 위해 직접 그렸다는 故구하라의 그림이 담겨져 있다.

한편 故구하라는 지난 해 11월 24일 충격과 슬픔 속 세상을 떠났다. 배윤정은 故구하라가 속했던 걸그룹 카라의 안무를 담당한 바 있다.

/nyc@osen.co.kr

[사진] 배윤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