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호주 불타고 있다..12억5천마리 동물 죽어, 두려워"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15 12: 47

박서준이 계속 이어지는 호주 산불 피해를 안타까워했다. 
박서준은 14일 자신의 SNS에 “호주가 불타고 있습니다. WWF는 호주 전역에서 1천만 헥타르 이상의 화재로 12억5천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호주의 여름철 산불은 흔한 일이지만, 전례없는 규모로 화재가 확산된 것은 기후변화로 최근 들어 더위, 가뭄, 강풍이 더욱 더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계속 되는 자연재해가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조속히 진화 되길 바라고 더이상의 피해가 없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wwfkorea #호주산불 #bushfireaustralia”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배우 박서준이 참석해 인사말을 준비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지난해 9월 시작된 호주 산불은 현재까지 1천만 헥타르 이상의 면적을 태운 걸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의 100배가 되는 산림이 불에 탄 셈이다. 기록적인 고온과 기후 변화로 더 심해진 가뭄 때문에 5개월 째 이어지고 있는 걸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박서준을 비롯해 안현모, 송가인, 윤승아, 샘 해밍턴, 박재범, 블랙핑크 등 여러 스타들 역시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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