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U19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곽성욱(26)을 영입했다.
곽성욱은 수원공고, 아주대를 거쳐 신인 선발을 통해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이후,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김해시청, 안산그리너스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20시즌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
곽성욱은 168cm, 64kg의 작은 신장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활동량을 기반으로 성실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장점이다. 공격 전개 시 위협적인 패싱 능력 또한 겸비하고 있어 중요한 공격 자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15/202001151507778450_5e1eac8243e94.png)
고교 시절 2011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AFC U-19 챔피언십 대표팀에 승선해 활약한 곽성욱은 “동계훈련지에 합류해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장점인 활동량을 바탕으로 궂은 일을 도맡겠다. 2020시즌 팀이 도약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곽성욱은 태국 전훈지에 곧바로 합류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