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구단 첫 외인으로 장신 공격수 무야키치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15 17: 34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아산)이 창단 첫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아르민 무야키치가 주인공이다.
무야키치는 오스트리아의 라피드 빈 클럽서 데뷔해 그리스 아트로미토스FC, 벨기에 롬멜 SK서 활약했다. 커리어 통산 99경기 23골을 기록했다.
189cm 80kg의 체격조건을 자랑하는 무야키치는 최전방 공격수, 측면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주로 왼발을 즐겨 쓰며 탈압박, 공격 전개, 창의적인 패스, 드리블이 뛰어나다는 평이 다.

[사진] 아산 제공.

아산을 통해 아시아 무대에 나선 무야키치는 “아산의 첫 외국인 선수가 돼 영광이다.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팀원들과 호흡을 잘 맞춰, 아산이 올 시즌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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