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입 찢어져도 쏘 큐트..'웃는남자' 재연 배우의 클라스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15 20: 09

엑소 수호가 웃는 남자로 완벽 변신했다. 
15일 오후 엑소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그윈플렌'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수호가 여러분께 전하는 인사!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재탄생 시킨 뮤지컬 ‘웃는 남자’와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이는 “Greetings from SUHO, currently acting in the musical [The Man Who Laughs] as the character 'Gwynplaine'! Have a heartwarming winter with the musical [The Man Who Laughs], based on Victor Hugo's original novel!”이라는 영문 메시지로도 더해졌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서 수호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인공 그윈플렌으로 완벽하게 분해 있다.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광대까지 찢어진 입술 분장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강렬한 분장에도 수호의 귀여운 매력은 숨길 수 없다.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수호는 기이하게 찢겨진 입의 상처로 인해 비극적인 운명에 휘말린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았다. 2018년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캐스팅 돼 뮤지컬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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