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외야수 윌리엄슨, 워싱턴과 마이너 계약...ML 승격시 연봉 70만 달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1.16 12: 35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맥 윌리엄슨이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윌리엄슨이 워싱턴과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슨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면 연봉 7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윌리엄슨은 지난해 7월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의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밟았다. 4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3리(154타수 42안타) 4홈런 15타점 19득점을 기록했다. 

맥 윌리엄슨 /what@osen.co.kr

과거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에릭 테임즈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워싱턴으로 옮겼다. 윌리엄슨이 빅리그 승격 기회를 얻는다면 KBO 출신 선수가 나란히 뛰는 진풍경이 연출될 전망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