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혜린이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EXID 혜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재계약 연장을 하게 됐지만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한 대화와 상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혜린은 지난해 5월 솔지, LE와 함께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니와 정화가 전속계약 만료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지만 EXID는 ‘전환기’라고 설명하며 팀 해체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혜린 역시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되고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혜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로 팬 분들을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혜린은 2012년 EXID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은 물론, 여러 예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 EXID 혜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xid혜린 입니다.
기사를 통해 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도 입장을 밝혀야할것같아 쓰게되었습니다.
작년 재계약연장을 하게되었지만,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한 대화와 상의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로 팬분들을 찾아뵐예정이니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