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25연승을 기록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3-65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우리은행은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며 13승 5패로 청주 KB스타즈(13승 5패)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또한 우리은행은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25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출전 선수 전부 큰 활약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주포 박혜진(23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김정은(15점 3리바운드)이 공수에 걸쳐 팀을 이끌었다.
그리고 박지현(1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르샨다 그레이(13점 9리바운드), 김소니아(1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반면 패한 KEB하나은행은 8승 11패가 됐다. KEB하나은행은 마이샤 하인스-알렌(17점 6리바운드), 고아라(11점 4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으나, 에이스 강이슬이 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그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