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 예선 최종 眞 획득…장민호 "타장르眞 되찾아 오고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17 07: 04

'미스터 트롯' 김호중이 예선에서 진을 획득한 가운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서는 미스터트롯 지원자들 중 48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이날 근육질 몸매의 도전자들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유의 저음으로 시선을 사로 잡은 류지광이 등장했다. 류지광은 2019년 미스터코리아 대상 출신이었다. 류지광은 묵직한 저음으로 '돌아가는 삼각지'를 열창해 올 하트를 받았다. 

노사연은 "기대보다 더 좋았다. 저음이 내 마음에 둥지를 틀었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류지광씨를 그 전 오디션에서 몇 번 봤다. 근데 실력이 정말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이렇게까지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많이 늘었다"라고 평가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무대는 예스보이즈였다. 예스보이즈는 'HIP UP'을 부르며 근육질 몸매와 함께 헬스장을 연상케 하는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하트는 총 6개를 받아 탈락했다. 박명수는 "안무가 운동을 바탕으로 한 것 같다. 따라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예선 진선미가 발표됐다. 첫 번째 진 후보는 '바램'을 불렀던 임영웅이었다. 어머니를 향한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았던 후보였다. 
두 번째 진 후보는 타장르부의 김호중이었다. 김호중은 성악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태클을 걸지마'를 구성지게 부르며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마스터 오디션 예선 미스터 트롯 진은 김호중이었다. 임영웅은 트롯 선이 됐다. 김호중은 왕관을 차지했다. 미스터트롯 미는 아역부에서 홍잠언군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본선 미션인 장르별 팀 미션에서는 현역부A팀 '장민호랑나비'팀이 등장했다. 장민호랑나비팀은 임영웅, 영탁, 신성, 영기, 신인선에 장민호까지 속한 올하트 우승유력 후보 팀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장민호랑나비팀은 박현빈의 노래 '댄싱퀸'에 맞춰 칼군무와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장민호는 무대를 마친 소감은 "타장르의 진을 다시 가져오고 싶다. 우리팀 동생들에게 진을 선물해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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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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