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복귀에 대한 꿈을 결코 버리지 않았다. 전 MVP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이 챌린저스 강호 팀 다이나믹스에 합류했다. 김규석의 합류로 팀 다이나믹스는 2020시즌 팀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팀 다이나믹스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영입을 발표했다. 김규석의 합류로 로스터를 완성시킨 팀 다이나믹스는 전반적인 전력 극대화라는 키워드를 이번 영입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LCK 출신 '쿠잔' 이성혁, '리치' 이재원 등 탄탄한 라이너들과 함께 경험이 풍부한 운영형 정글러 김규석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김규석은 창의적인 챔피언 선택과 높은 경기 이해도로 데뷔 초 MVP를 챌린저스에서 LCK로 끌어올리고, LCK 정규시즌과 리프트 라이벌즈 무대서 활약했다.
팀 다이나믹스 측은 비록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비욘드’ 김규석 선수의 운영력과 기량이 충분하며, 현재 선수단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높게 평가하여 마지막 카드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