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김철민, 개 구충제 꾸준히 복용.."암 이겨내겠다" 완쾌 열망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17 23: 04

개그맨 김철민이 거듭 암 투병 극복 의지를 다졌다.
김철민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페친여러분! 암 투병 꼭 이겨내고 한국의 조티펜스가 되겠습니다.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 괜찮아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김철민은 기타를 들고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미국인인 조 티펜스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먹고 3개월 만에 온몸에 있던 암세포가 사라졌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지난해 8월부터 폐암 말기 투병 중인 김철민도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에는 “폐. 뼈. 지난 10월에 검사한 것과 변함이 없었고. 피검사. 암수치(CEA)471-8월8일 283-12월6일. 간수치. 콩팥 기능 등.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희망이 보이는듯 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해 12월 25일에도 “펜벤다졸 복용 11주차 분명히 나한테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며 건강했던 과거 사진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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