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32)가 셋째를 아이를 얻었다.
커쇼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커쇼는 갓 태어난 셋째 아이, 아내 엘렌과 함께한 사진, 첫째 딸 칼리와 둘째 아들 찰리가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셋째 아들의 이름은 ‘쿠퍼 엘리스’로 지었다. 커쇼는 “지난 일요일 쿠퍼 엘리스 커쇼가 우리 가족이 됐다.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에게 정말 감사하다. 칼리와 찰리에겐 최고의 형제다. 새로 태어난 동생을 정말 좋아한다”고 기뻐했다.
![[사진] 커쇼 인스타그램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17/202001172327779157_5e21ccaace979.png)
팬들도 댓글을 통해 커쇼의 셋째 득남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달았다. 한 팬은 ‘쿠퍼 커쇼가 2044년 월드시리즈 7차전에 퍼펙트게임을 한다’며 아버지 커쇼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위대한 투수가 되길 소망했다.
![[사진] 커쇼 인스타그램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17/202001172327779157_5e21ccaeda99d.png)
커쇼는 고교 시절부터 8년간 연애한 아내 엘렌과 2010년 결혼했다. 2015년 1월 첫째 딸 칼리를 낳았고, 2016년 11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이번에 셋째 아들까지 태어나 다둥이 아빠가 됐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