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빠지고 박나래 합류..'밥블레스유' 시즌2, 젊은피+대세 투입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18 12: 44

리얼 ‘절친’끼리 제대로 뭉쳤다. 올리브 ‘밥블레스유’가 시즌2를 맞아 출연진 변화를 꾀했다. 맏언니 라인인 이영자, 최화정이 빠지고 ‘대상 예능인’ 박나래가 새롭게 투입될 전망이다. 
‘밥블레스유’ 시즌2 관계자는 18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이영자, 최화정이 하차하고 박나래가 합류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다. 아직 시즌2를 기획하는 단계라 확정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6월 첫 방송된 '밥블레스유'는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이 전국에서 배달된 생활밀착형 고민들을 소개하며 맞춤형 음식을 추천, 위로해 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먹방과 고민풀이를 더한 푸드테라픽 쇼를 표방했다. 
실제 ‘절친’들인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의 ‘케미’는 훌륭했다. 게다가 식사만으로 3~4차까지 즐기는 언니들의 대단한 먹성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힐링 포인트였다. 유쾌하고 배부른 여성 토크 먹방쇼가 탄생한 셈. 
입소문을 탄 ‘밥블레스유’는 그해 10월 '밥블레스유FW’로 거듭났다. 가장 큰 변화는 막내 장도연의 합류였다. 네 명은 실제 ‘절친’이지만 장도연은 까마득한 후배였던 터라 초반에는 잔뜩 긴장했지만 점점 언니들에게 녹아들어 지난해 6월까지 프로그램을 탄탄하게 뒷받침했다. 
그랬던 ‘밥블레스유’가 2020년 시즌2를 준비하며 다시 한번 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화정, 이영자가 빠지고 기존 송은이, 김숙에 장도연의 ‘절친’ 박나래가 출연하는 것.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송은이와 김숙은 넷이 함께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려 벌써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무엇보다 ‘대세’가 돼 만난 박나래와 장도연의 ‘케미’를 시청자들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두 사람이 예능 대세로 만나 맛있는 먹방과 토크를 선사할 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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