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튼+박지수 44점 합작' KB스타즈 4연승…단독선두 복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1.18 18: 51

박지수와 카일라 쏜튼이 KB스타즈를 단독선두에 올려놨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부천 KEB하나를 90-75로 제압했다. 4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14승 5패로 우리은행(13승 5패)을 반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높이의 승리였다. 1쿼터부터 24-13으로 앞선 KB스타즈가 승기를 잡았다. 꾸준히 앞서던 KB스타즈는 4쿼터 중반 15점차까지 다시 달아나 승리를 챙겼다. 

박지수는 17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쏜튼은 27점, 7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외곽에서 모처럼 최희진(14점), 강아정(11점), 심성영(15점)이 고루 터졌다.
KB스타즈는 4쿼터 막판 2020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 허예은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허예은은 프로 첫 득점은 실패했지만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해 가능성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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