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동준 출격' 한국, 요르단과 8강전 선발 공개 [오!쎈 빠툼타니]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1.19 17: 44

조규성과 이동준이 한국의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요르단전 공격 선봉에 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19일 오후 7시 15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AFC U-23 챔피언십 8강 요르단과 경기를 치른다. 
김학범호는 조별리그 C조에서 3연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해 D조 2위를 차지한 요르단과 맞붙는다. 요르단을 제압하면 한국은 4강에서 호주를 상대한다. 호주는 지난 18일 연장 접전 끝에 시리아를 1-0으로 이겼다.

전반 조규성이 추가골을 넣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이란전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의 주인공 조규성과 김학범호의 에이스 이동준이 공격을 이끈다. 강력한 중원 장악력을 보여준 원두재와 맹성웅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지난 경기 휴식을 취한 김진야와 이상민도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요르단을 맞아 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 조규성, 2선에 김대원, 김진규, 이동준이 나선다. 중원에 원두재와 맹성웅이 배치됐고, 김진야,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송범근./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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