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신 공격수 대런 벤트가 18세 스트라이커 트로이 패롯의 기용을 주장했다.
토트넘은 앞선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팀의 주포인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 측면 공격수인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전방에서 분투하고 있지만 케인의 공백을 메우지는 못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인 패롯은 토트넘이 기대하는 스트라이커다. 185cm의 장신으로 벌써 아일랜드 대표팀서 활약하고 있다. 경험은 적지만 가진 재능은 기대를 불러일으킬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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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는 최근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난 패롯의 열혈 팬이기에, 그가 앞으로 나오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에게 케인의 역할을 번갈아 맡기고 있다. 패롯은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리그 5분 출전에 그쳤다.
벤트는 “패롯이 기회를 얻는 걸 보고 싶지만 어떤 이유이든 그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