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케인의 임시 대체자 찾기에 분주하다.
토트넘은 앞선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팀의 주포인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 측면 공격수인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전방에서 분투하고 있지만 케인의 공백을 메우지는 못하고 있다.
여러 명의 스트라이커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크르지초프 피아텍(AC밀란),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페르난도 요렌테(나폴리) 등 정통파 9번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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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알제리 대표팀 출신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서 통할 수 있는 수준급의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프랑스 리그1에도 관심을 가졌다. 슬리마니는 레스터 시티서 AS모나코로 임대돼 13경기서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188cm의 장신 공격수인 슬리마니는 제공권은 물론, 연계 능력도 갖춰 케인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