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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국과 같은 훈련장에서 2시간 먼저 공식 훈련 [오!쎈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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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방콕(태국), 이승우 기자] 호주 대표팀이 한국과 일전을 앞두고 최종 담금질을 마쳤다.

그래엄 아놀드 감독이 이끄는 호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1일 오후 5시 태국 방콕의 알파인 캠프 트레이닝에 4강 경기 전 마지막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김학범호 또한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소화한다.

한국보다 2시간 먼저 시작된 호주의 훈련은 15분 동안만 공개됐다. 호주 선수들은 피지컬 코치의 주도 하에 워밍업을 시작했다. 골키퍼들은 패스를 좌우로 전개하는 훈련으로 몸을 풀었다 .취재진에 허락된 시간이 모두 흐른 뒤 호주 선수들은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OSEN=방콕(태국) 곽영래 기자]호주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호주는 A조에서 1승 2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해 시리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연장 승부를 펼치며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놀드 호주 감독은 “우리는 지난 경기 120분을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한국과 경기에서도 90분이든 120분이든 뛸 준비가 됐다”라며 체력에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호주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15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결승에 진출하고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으로 향한다. 한국이 이번 경기 승리한다면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기록을 9회로 늘릴 수 있다. /raul1649@osen.co.kr

[OSEN=방콕(태국) 곽영래 기자]호주 토마스 글로버가 훈련을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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