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도 에이스' 토론토, 올 시즌 '류현진 데이' 2회 개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1.22 15: 00

그라운드 안팎에서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인기몰이에 앞장선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14승 5패(평균 자책점 2.32)를 거두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에이스에 목말랐던 토론토는 류현진을 영입하며 확실한 1선발 카드를 품에 안았다.
캐나다에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흥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LA 다저스 시절 한인들의 가장 큰 자랑거리였던 류현진이 캐나다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갈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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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프로모션 및 이벤트 일정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류현진 관련 상품을 나눠주는 '류현진 데이'는 두 차례 열린다.
오는 6월 27일 LA 에인절스전에 류현진 유니폼 1만5000개, 8월 3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모자 1만5000개를 나눠준다. 
토론토의 이벤트 일정을 살펴보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버블 헤드 인형, 랜달 그리척의 유니폼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포함돼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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