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장르를 모바일 최초로 MMORPG에 완벽하게 접목한 2020년 상반기 넷마블 최고의 기대작 ‘A3: 스틸얼라이브’ 가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배틀로얄 장르를 접목시킨 ‘A3: 스틸얼라이브’ 는 2002년부터 11년 넘게 사랑 받아온 장수게임 ‘A3 온라인’ IP 를 사용한 대작이다.
넷마블은 22일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개발사 이데아게임즈)’를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모바일 MMORPG 시장 제패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넷마블은 미디어 쇼케이스 Q&A 시간을 통해 'A3 : 스틸얼라이브'의 차별화와 MMORPG 글로벌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3년 개발기간에 120명 개발인원이 투입됐다. ‘A3: 스틸얼라이브’ 는 ‘MMORPG’의 성장과 ‘배틀로얄’의 경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필드에서 전투 중인 상태 그대로 배틀로얄이 가능해, 이용자는 장비와 경험치 획득에 아무런 손실 없이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고, 배틀로얄로 MMORPG의 성장 아이템, 경험치를 추가 획득할 수 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이러한 유기적 순환구조를 통해 ‘배틀로얄’과 ‘MMORPG’의 융합을 보여주면서 기존 MMORPG가 요구하는 성장의 과정이 없어도 경쟁, 전략, PvP 등을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개발사 이데아게임즈의 권민관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 출시보다 우리 게임이 얼마나 차별화 된 재미를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모바일이 주 플랫폼으로 우선 모바일 시장에 안착하는 게 가장 첫 목표"라고 Q&A를 시작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다양한 장르를 개발했지만 큰 성공을 못함. 전략발표를 한국 개발사가 잘만드는 장르인 PRG를 가지고 글로벌 파이오니어가 되겠다고 발표했는데 그 전략하에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글로벌 빅마켓에서 RPG 장르를 가지고 꾸준히 도전하겠다"라고 MMORPG의 글로벌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A3: 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접목이유에 대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권 대표는 "배틀로얄을 접목시킨 이유는 두 가지의 방향성 때문이다. 하나는 웰메이드이고 두번째는 양산형 RPG가 아닌 차별화다. 스틸 얼라이브가 MMORPG에서 차별화 콘텐츠를 배틀로얄로 풀었다. 향후에는 배틀로얄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시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