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17년 함께한 반려견 떠나보냈다..“말도 못하는 게 얼마나 아팠을까”[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1.26 17: 20

가수 조권이 17년간 함께 했던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조권은 26일 자신의 SNS에 “나에게 행복으로 찾아온너, 그래서 이름을 행운이로 지었어,그동안 우리 가족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효자견 행운아 다행히 명절에 엄마품에서 한명 한명 다 눈빛으로 이야기해주고 가서 고마워. 말도 못하는게 얼마나 아팠을까 행운아 많이 많이 사랑해 강아지 별에서 이젠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잘 놀고있어 우리 다시 꼭 만나자 사랑해 행운아”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조권은 가족과 함께 반려견 행운이의 장례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년 가까이 함께 했던 반려견을 떠나 보내는 조권의 힘든 얼굴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조권은 과거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했다. 
이하 조권 SNS 전문.
2003-2020.01.26 05:00 am
나에게 행복으로 찾아온너, 그래서 이름을 행운이로 지었어,그동안 우리 가족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 , 효자견 행운아 다행히 명절에 엄마품에서 한명 한명 다 눈빛으로 이야기해주고 가서 고마워 , 말도 못하는게 얼마나 아팠을까 행운아 많이 많이 사랑해 강아지 별에서 이젠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잘 놀고있어 우리 다시 꼭 만나자 사랑해 행운아.
/kangsj@osen.co.kr
[사진] 조권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