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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세종, "간절했던 ACL, 경기력으로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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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인환 기자] "작년 노력해서 기회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할 것"

FC서울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의 케다 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위한 단판 승부를 펼친다. 이기면 ACL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지난 시즌 K리그1을 3위로 마친 서울은 ACL 본선 무대를 위해 1월초부터 포르투갈에서 담금질을 이어갔다. 페시치-고요한 등 주전 멤버들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지만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전날 열린 기자 회견에는 최용수 감독과 함께 주세종이 나섰다. 주세종은 ACL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지난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큰 부상 없이 선수들이 준비를 잘 했다. 경기 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주세종은 "우리가 작년에 모든 팀 구성원들이 노력해서 좋은 기회 만든 만큼 좋은 경기를 통해 우리가 본선 무대에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멀어졌던 ACL이라는 좋은 대회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 보여주겠다.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 경기장에서 경기력으로 나올 것"이라 덧붙였다.

홈팀으로 가지는 날씨 이점에 대해 주세종은 "모든 선수들이 알겠지만 축구하는 데 있어서 날씨가 변명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우리가 해외 원정을 가든 어떻든 겪어야 하는 일이다. 상대도 프로이기 때문에 날씨는 플레이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다"고 예상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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