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피지컬 부족 미나미노, 약체 상대로 부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1.28 07: 54

"피지컬 부족 미나미노, 약체 상대로도 부담". 
미나미노 타구미는 지난 27일(한국시간) 2019-2020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리버풀에 입성한 미나미노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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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28일 "미나미노는 분명 뛰어난 선수다. 좋은 기술을 갖고 있다. 경기 초반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기회를 만들려고 했다"면서 "그러나 최전방 공격수로 인정 받기에는 체격이 약하다. 따라서 상대 수비와 경쟁을 이겨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라운드 사정도 좋지 않았지만 분명 어려움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3경기에 나섰지만 정상적인 경기를 선보이지 못한 상황. 
미러는 "피지컬이 부족한 미나미노는 약체와 경기서도 부담스러워 했다. 잘츠부르크 때 보다 경기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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