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28일(한국시간) FA가 발표한 2019-2020 FA컵 5라운드(16강) 대진을 보면 루니의 현 소속팀인 챔피언십(2부 리그)의 더비카운티가 32강전에서 승리하면 프리미어리그의 맨유와 맞붙게 된다.
2002년 에버튼에서 프로로 데뷔한 루니는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스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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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이달 초 더비에 합류해 이미 3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맨유에서 559경기 253골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선수가 된 루니는 2017년 맨유를 떠난 뒤 에버턴, DC유나이티드(미국)를 거쳐 잉글리시챔피언십(2부) 구단 더비에 합류하며 선수 생활 말년을 보내고 있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