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2020년 스프링캠프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로 떠난다.
한화는 28일 2020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명단과 일정을 발표했다.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이번 스프링캠프는 코칭스태프 10명, 선수단 47명 등 총 57명 규모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30일 오후 9시(KE005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3월11일 귀국할 예정이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 24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9명이다. 2020 신인 선수 중에선 투수 신지후, 남지민, 한승주 등 3명이 포함됐다.
한화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기술, 전술 훈련 등을 통해 팀 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팀들과 총 7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투수 서폴드, 채드 벨과 외국인 타자 호잉은 캠프 시작에 맞춰 현지에서 합류하게 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