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에 적응하는 게 우선 과제다”
앙헬 산체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새 식구가 된 소감을 전했다. 28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니치 아넥스’ 보도에 따르면 산체스는 이날 하네다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들어왔다.
이 매체는 산체스에 대해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우완 산체스는 지난 시즌 SK 와이번스에서 17승을 거뒀고 최고 156km의 빠른 공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28/202001281649774157_5e2fe7e58d154.jpg)
또한 “201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8년부터 2년간 SK에서 뛰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요미우리 선발진의 한 축을 맡게 될 산체스는 “일본 야구에 적응하는 게 우선 과제”라며 “열심히 뛰며 일본 문화도 배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8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산체스는 데뷔 첫해 8승 8패 1홀드(평균 자책점 4.89)를 거뒀고 지난 시즌 17승 5패(평균 자책점 2.62)의 빼어난 성적을 장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