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영과 미소 띤 얼굴' 에릭센, 인테르 첫 훈련 소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1.29 06: 33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이 이적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인터 밀란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릭센의 이적 소식과 함께 훈련 모습을 동시에 공개했다. 에릭센은 로멜루 루카쿠, 애슐리 영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시종 미소를 거두지 않았다. 
루카쿠와 영은 인터 밀란 이적생이기도 하다. 루카쿠는 지난해 여름, 영은 이번 겨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이적했다. 

[사진]인터 밀란 홈페이지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에릭센이 몇몇 낯 익은 얼굴들과 재회했는데 그 중 대부분 라이벌로 상대했던 루카쿠, 영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격됐다면서 토트넘을 떠나 인테르에 동참해 기뻐하는 표정이었다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지난 여름 합류한 알렉시스 산체스와도 친하게 지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인터 밀란 홈페이지
현지 언론들은 에릭센의 이적료를 1700만 파운드(약 269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에릭센의 등번호는 24. 에릭센은 각각 맨유와 첼시에서 이적한 영과 빅터 모제스에 이은 이번 겨울 인터 밀란의 3번째 영입 선수가 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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