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메리칸리그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 욜머 산체스(28)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어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산체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1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산체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64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4리(2223타수 543타수) 31홈런 214타점 245득점 30도루를 기록했다.
![[사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29/202001290724778849_5e30b557b71f3.jpg)
산체스는 2017시즌 12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고 지난 시즌 타율 2할5푼2리(496타수 125안타) 2홈런 43타점 59득점 5도루로 아메리칸리그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된 뒤 타 구단의 메이저리그 계약 제의도 받았으나 샌프란시스코의 손을 잡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