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합의' B.페르난데스, 메디컬 테스트 위해 이미 맨유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1.29 16: 5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26) 이적을 두고 스포르팅 CP와 합의했다.
29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들은 "맨유가 스포르팅과 페르난데스 이적에 합의했다"면서 "초기 이적료는 4660만 파운드(약 714억 원)지만 거의 6800만 파운드(약 1042억 원)에 육박하는 계약에 동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는 페르난데스가 리그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에 따라 추가로 850만 파운드(약 130억 원)의 이적료를 스포르팅에 지불해야 한다. 여기에 페르난데스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1270만 파운드(약 195억 원)를 더 지불할 수도 있다.

[사진]카롤리나 데스란데스 인스타그램

페르난데스는 이미 스포르팅을 떠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맨유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페르난데스의 친구인 카롤리나 데스란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르난데스가 활짝 웃는 모습과 함께 이미 비행기를 탔다는 것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