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이 다시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는다.
뮌헨은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정우영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프라이부르크서 뮌헨 2군으로 임대돼 6개월간 뛴다.
정우영은 지난해 여름 뮌헨에서 프라이부르크로 적을 옮기며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사진] 뮌헨.](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29/202001291904773423_5e31591695a67.jpg)
정우영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5경기에 벤치에 앉았지만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DFP 포칼 1경기에 나서 고작 33분을 소화한 게 1군 출전의 전부다.
정우영은 겨울 이적시장서 변화를 택했다. 과거 에이스로 활약했던 뮌헨 2군에서 단기 임대를 통해 탈출구를 모색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