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7만 파운드+@' 페르난데스, 맨유 메디컬 테스트 임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30 00: 01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리스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29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가 구단 간의 마지막 세부사항이 정리되면 수요일 맨유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클럽과 국가를 대표해 28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1부리그 17경기서 8골(5위) 7도움(2위), 유럽유로파리그 5경기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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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기본 5500만 유로에 추가로 2500만 유로가 더해진 8000만 유로(약 1037억 원)가 될 전망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1년 연장 옵션)까지로, 주급은 7만 파운드(약 1억 1000만 원)+@다.
미드필드 전 지역을 볼 수 있는 페르난데스는 패싱력, 중거리슛, 드리블, 결정력 등을 보유해 맨유의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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