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가 자신의 생일파티를 비교적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다.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 '르 프리지엥'은 네이마르가 오는 2월 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자축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언론 노출 없이 개인적인 행사로 조용하게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생일파티는 예년과 좀 다르게 치러진다. 평소 생일 당일 열리던 네이마르의 생일파티는 사흘 앞당긴 2월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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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요요클럽에서 열리는 네이마르의 생일파티는 전처럼 가족, 친지, 지인, 팀 동료 등이 초청될 예정이지만 그 규모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가 되겠지만 취재를 위한 미디어 초청도 없다고. 작년에는 '레드' 복장과 언론들의 취재 열기로 떠들썩했다.
네이마르의 생일파티는 몽펠리에와 홈경기를 치른 후 낭트 원정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들은 "PSG 수뇌부가 시즌 중반 호화로운 심야파티를 찬성할지 모르지만 작년처럼 대중의 구경거리로 만들지 않고 가급적 PSG 수뇌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네이마르의 노력이 엿보인다"고 해석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