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최근 개최한 게임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다”며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담아낸 배틀로얄 MMORPG라는 융합장르 게임으로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과 함께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격변을 예고했다.
넷마블은 2018, 2019 두 차례의 지스타에 출품할 만큼 심혈을 기울여 온 자사의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A3: 스틸얼라이브’ 출시를 오는 3월로 공언하며 새로운 융합장르로 모바일 게임시장 제패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회사는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인 ‘A3: 스틸얼라이브’가 자사의 MMORPG 흥행 시리즈 ‘레볼루션’을 뛰어 넘는 성과와 함께 시장 내 또 하나의 기준점을 제시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업계 안팎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간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모두의마블’로 모바일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 시대를 열었고, ‘몬스터 길들이기’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레이븐’으로 액션 RPG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지난 2016년에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역사로 평가 받는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장르를 개척했으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흥행으로 MMORPG 명가(名家)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그리고 이 뒤를 잇는 게임이 지난 2002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로 재해석 한 ‘A3: 스틸얼라이브’인 셈이다. 방준혁 의장이 지난 ‘지스타 2019’에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판(板)으로 꼽은 ‘융합장르’의 선봉장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 자체 IP와 글로벌 인기 콘텐츠 ‘배틀로얄’, 거기에 넷마블의 흥행보증 수표 ‘MMORPG’ 장르가 결합된 만큼 그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매번 성공적으로 트렌드를 선도해 온 넷마블이 ‘A3: 스틸얼라이브’를 통해 융합장르로서 또 한 번 시장의 판도를 바꿔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하며 곧 출시를 앞둔 ‘A3: 스틸얼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모바일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의 재미를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MORPG와 배틀로얄을 함께 즐기고 싶은 각각의 이용자 층 모두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및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와 성장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여기에 '소울링커(용병시스템)'과 동시간 전체 필드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이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배틀로얄 콘텐츠 ‘30인 배틀로얄’로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숨막히는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도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오직 전략과 컨트롤만으로 승부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의 생존결과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