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신작 ‘블레스 모바일’ 출시를 위해 단계를 서서히 밟고 있다. 이용자들이 게임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티저 영상에 이어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31일 조이시티는 자회사 씽크펀이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의 캐릭터 이미지를 발표했다. ‘블레스 모바일’은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조이시티는 PC MMORPG 이상의 깊이가 느껴질 수 있도록 ‘블레스 모바일’을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제작하고 콘텐츠를 탄탄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에는 ‘블레스 모바일’의 주요 종족인 ‘판테라’와 ‘마스쿠’가 등장한다. 유저들은 고품질의 3D 그래픽으로 살아난 각 캐릭터들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미지 속의 ‘판테라’는 힘과 무용을 숭상하는 전사의 기량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새로운 터전을 찾은 이방인 ‘마스쿠’의 경우 귀엽고 아담한 모습을 하고 있어 상반된 개성을 보여준다.

캐릭터 이미지는 티저 영상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공식 콘텐츠다. 조이시티는 ‘블레스 모바일’의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두 가지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소개했다.
씽크펀 조정훈 사업팀장은 “MMORPG의 가장 기본적인 재미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성장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각 캐릭터의 매력을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2월에 예정된 미디어 쇼케이스 등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만큼 ‘블레스 모바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