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세르히오 라모스-헤라르드 피케가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리처 리포트는 31일(한국시간) "루이스 푸엔테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와일드 카드로 3명의 선수를 미리 선발했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니에스타, 라모스, 피케가 그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이니에스타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중이다. 따라서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 출전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이미 2년 동안 활약했기 때문에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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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피케는 대표팀서 은퇴했다. 그는 지난 2018년 FC 바르셀로나 생활에 집중하겠다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A매치 102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탄탄한 수비력으로 스페인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라모스는 현재 스페인 A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
이 매체는 "스페인은 지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펩 과르디올라와 루이스 엔리케 등의 활약으로 축구 금메달을 따냈다. 따라서 와일드 카드 보강을 통해 도쿄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