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신입생 스티븐 베르바인과 함께 토트넘 앞선을 책임진다.
토트넘은 오는 3일(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맨체스터 시티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등 기존 공격진과 함께 올 겨울 이적시장서 영입된 베르바인의 호흡에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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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국가대표 윙어인 베르바인은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1부리그)서 16경기에 출전해 5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고, 때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로도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드리블에 능하고, 패싱력과 결정력을 두루 보유했다.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가운데, 베르바인이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책임지고 있는 토트넘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중앙의 루카스 모우라를 필두로 좌우 측면에서 손흥민과 베르바인이 스리톱으로 선발 출격할 것이라 점쳤다.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 델레 알리가 2선에서 지원할 전망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