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을 연고로 하는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이 구단 명칭을 변경한다.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31일 모기업인 KEB하나은행이 사명을 ‘하나은행’으로 변경함에 따라 농구단의 명칭과 구단 로고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외환은행과 합병 후 4년 5개월 동안 'KEB•하나은행'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발음하기 어렵고 영문 이니셜을 사용하는 다른 은행 명칭과 혼동되는 점을 고려 KEB를 빼기로 했다.
![[사진]WKBL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2/01/202002011609775370_5e35255f2a59e.png)
이에 따라 2019-2020시즌 여자프로농구의 타이틀스폰서의 엠블럼도 변경돼 오는 2월 3일부터 사용하기로 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