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압도적인 행보가 이어졌다. 강력한 경기력을 통해 완승을 챙겼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앤필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사우스햄튼과 홈 경기서 4-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2승만 더 추가하면 맨체스터시티가 2017-2018시즌에 세운 단일시즌 최다 연승(18승)과 타이를 이룬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2/02/202002020214778562_5e35b26b4e4d0.jpg)
올 시즌 리버풀은 지난해 10월 28일 토트넘전 승리를 시작으로 16경기 동안 패배를 잊었다. 지난 시즌까지 합산하면 무패기록은 42경기다.
지난해 1월부터 1년 넘게 무패(42경기, 37승 5무)한 리버풀은 아스날의 49경기 최다 경기 무패(2003년 4월~2004년 9월) 기록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다. 1978년 11월 노팅엄 포레스트와 동률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사디오 마네를 제외하고 주전들을 대부분 출전 시킨 리버풀은 거칠 것이 없었다.

슈팅수는 리버풀이 적었다. 이날 리버풀은 16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사우스햄튼은 17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4골을 기록했다. 피르미누는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살라는 2골을 뽑아냈고 옥슬레이드 챔벌레인과 헨더슨이 골맛을 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