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의뢰인, 카페&주거 매물로 '피시 앤 커피' 선택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03 00: 06

의뢰인이 복팀 매물 '피시 앤 커피'를 최종 선택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5억원 대 주거 & 카페 매물을 찾아나선 덕팀과 복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팀에서는 김태균x김숙x디자이너 조희선이 함께 매물을 찾아나섰다. 첫 번째로 복팀이 준비한 단독주택은 화이트 외벽으로 마감을 해 갤러리 같은 느낌을 줬다. 이에 김태균은 “카페 이름이 정해져있다. 잘 보라.”며 창과 문 모양이 ‘밈’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김숙은 “심지어 매물이 주택단지 제일 첫 집이다. 접근성도 용이하다. 카페하라고 나온 집이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중문이 반기는 현관을 지나자 폴리싱 타일 처리가 된 깔끔한 내부가 드러났다. 인테리어 전문가 조희선은 “중문도 완전 개방이 가능한 형태다.”며 카페를 위한 집기를 집어넣는데 용이하다고 말했다.. 마당이 보이는 커다란 통창과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는 카페를 하기 적절했다. 조희선은 바닥 사이즈를 재며 “테이블이 4개 정도 들어갈 수  있다.”며 즉석에서 설명을 했다.
조희선은 뒤이어 “밖에 넓은 데크가 있다. 이 테라스를 로스팅 기계를 놓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커피향이 퍼질 것이다. 요즘 주택 개조 카페가 유행이다.”며 루프탑을 옥외계단을 설치해 사용하길 권유했고 김숙은 비용을 걱정하는 복팀에게 “그 비용 빼드린다. 걱정말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갤러리 카페 밈 가격은 4억.
이어 두 번째로 덕팀은 프로방스 스타일의 '프로다방스' 매물을 공개했다.  김숙은 "기천 저수지가 있고 건달산이 있는 곳이다. 남편 직장에서 40분이 걸리는 곳이다"라며 매물을 설명했다.  이어 프로방스 대저택 느낌의 느낌을 살려 프로다방스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가 공개됐다. 넓은 거실이 카페를 하기에 충분했고  방도 쑥 벽지를 사용해 프로방스 느낌이 물씬 풍겼다. 이어 2층으로 올라갔다. 2층 역시 천연 벽지를 사용했고 화장실도 욕조를 포함해 깔끔했다.  김숙은 "주방이 있다"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이어 주방 맞은 편에 아치형 창문에 독립된 공간이 있었다. 이에 조희선 디자이너는 "게스트 룸으로 써도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에이. 이건 방에서 뺍시다"라고 말하면서 붙박이장이 있는 방을 공개햇다. 
프로다방스의 매매가는 5억 5천만원. 이에 덕팀은 "예산안에 들어왔다"라며 만족해했다. 이어 덕팀은 최종 선택을 두고 갤러리 카페 '밈'과 '프로다방스'를 두고 의논을 나눴다.  이에 덕팀은 가성비 좋은 '갤러리 카페 '밈'을 선택했다.
한편 복팀은 박나래와 브라이언이 출격했다.  브라이언은 카페를 운영했었다고 밝히면서 동업자가 어느 날 떠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카페는 집 같아야 한다. 편안하고 아늑함을 주는 곳이 좋다"고 팀을 전했다. 박나래는 "여기가 동방 저수지가 있는 곳이다. 이미 상권은 확보됐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매물 '피시 앤 커피'가 공개됐다. 입구에는 문이 2개가 있었고 한쪽 문은 차고로 이어져 있었다. 이어 집으로 향하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 널찍한 거실과 거실과 동일한 크기의 커다란 주방이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이에 박나래는 "끝장이다"라며 감탄했다. 가벽으로 거실과 주방을 분리해 둬 프라이빗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박나래는 "우드 형식으로 우드 탁자와 책을 놓으면 분위기 있는 카페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브라이언 역시 통창 앞에 우드 긴 우드 테이블을 놓아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드와 블랙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화장실과 다용도실이 1층에 있었다. 방이 하나도 없냐는 덕팀의 말에 박나래는 "1층에는 방이 없다. 우리는 1층은 무조건 카페로 쓸 거다. 여기 다용도실을 로스팅 룸으로 사용하면 좋겠다"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두 사람은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올라가자 널찍한 거실, 커다란 통창과 통창 밖으로 광활히 펼쳐진 저수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넓은 안방, 넓은 베란다. 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방 하나까지 갖춰져있었다. 하지만 실 거주를 할 2층에 주방이 없었다.
이에 박나래가 "죄송하다 주방이 없다. "라며 고개를 숙였다.  주방은 없었지만 3층에도 멋진 뷰가 보이는 공간이 있었다. 피시앤커피의 매매가는 5억 7천만원.
이어 두 번째로 복팀 대부도의 한옥 느낌의 '카페인가배'를 공개했다.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계단이 예쁘게 설치 되어 있었고 수납 공간까지 센스 있게 만들어놨다.  이어 박나래는 이곳은 좌식 카페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카페인가배는 4억 5천만원이었고 복팀은 최종 선택으로 '피시 앤 커피'를 선택했다.  이에 의뢰인이 등장했고 복팀의 '피시 앤 커피'를 선택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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