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2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를 승리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3일 스페인 캄프 노우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에서 레반테를 2-1로 눌렀다. 2위 바르셀로나(승점 46점)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49점)를 바짝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파티, 그리즈만, 메시의 스리톱에 라키티치, 부스케츠, 데종의 중원이었다. 라모스, 랑글레, 피케, 세메도의 포백에 골키퍼는 테어슈테겐이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2/03/202002030653772723_5e37452aac888.jpg)
천하의 메시도 실수를 했다. 전반 13분 메시는 완벽한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그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때린 아웃사이드 슈팅이 빗나갔다.
대신 메시의 킬패스는 살아있었다. 전반 30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메시의 스루패스가 나왔다. 수비수 사이를 빠져나간 패스가 정확하게 파티의 발끝으로 전달됐다. 파티가 선제골을 뽑았다.
불과 2분뒤 다시 한 번 메시의 택배패스가 빛을 발했다. 파티가 이번에도 골을 밀어넣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메시는 패스 두 방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