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V4’가 지난 2019년 11월 출시 후 적용되는 첫 신규 클래스, 서버 업데이트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3일 넥슨은 모바일 MMORPG ‘V4’에 오는 11일 적용되는 신규 클래스 ‘아처’, 신규 서버 ‘카마오스’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V4’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인 운영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유지하고 있다.
‘V4’ 출시 후 최초로 선보이는 아처는 활을 주무기로 신속하고 강력한 타격을 가하는 일곱 번째 클래스다. 스킬 연계 후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원거리 클래스 중 가장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아처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서버 카마오스도 처음 추가한다. 넥슨은 신규 서버 이용자의 빠른 캐릭터 성장을 돕기 위해 영웅 등급의 모든 장신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카마오스 서버 전용 경험치 상승 혜택과 길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은 배우 김향기가 목소리 녹음에 참여한 새로운 광고영상도 공개했다. 김향기는 나지막이 속삭이는 목소리만으로 경쟁과 협력 구도로 복잡하게 얽힌 ‘V4’ 세계에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세상을 변화시킬 활의 주인을 초대한다.
한편 넥슨은 오는 10일까지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에 참가한 이용자에게 탈것 외형인 우아한 백마, 카마오스의 영웅 귀걸이, 카마오스의 사전등록 상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상자에는 카마오스의 마력구, 맹약의 성장 지원 주문서 등 아이템이 담겨있다. /lisco@osen.co.kr